라스베가스를 가다.. 스트라토스피어 편...

미국에서 가장 높은 타워는.. 바로 라스베가스에 있는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이다.

이 호텔은 타워 모양을 하고 있고, 타워의 꼭대기에는 놀이기구 세개가 있다.

국내 모 오락프로그램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이 곳에 가 보았다.

먼저 외관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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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어찌보면.. 정말 평범한 타워일 뿐이다. 이게 과연 모가 대단할까? 라고 생각이 들지모른다. 이 타워를 올라갈 때에는 비행기 탈때처럼 검문검색을 받는다. 혹시나 위에서 물건이라도 떨어트린다면 아래쪽 차가 박살나거나 사람이 죽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껏 그리 많은 타워를 올라가 보지는 못했지만, 처음으로 타워에 올라 실외에서 밖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그 이유는 바로 타워 꼭대기에 세가지 놀이동산이 있기 때문이겠지만. ㅎㅎ

  가지고 있는 모든 소지품을 검색 받은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럼 전망대에서 바라본 라스베가스의 풍경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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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전망대를 관람하고 나면, 놀이기구 티켓을 사 온 사람들은 그 윗층 야외로 올라갈 수 있다. 짜잔!

이렇게 높은 곳에서 야외로 나갈 수 있다니. 생각보다 그리 바람이 쎄게 불지는 않지만.. 가끔은 몸이 휘청거리기도 한다.

 그 높은곳에 올라서 난 놀이기구 세개에 모두 도전했다. 사람이 없어서 모두 혼자서 즐길 수 있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세개짜리 패스가 아니라 언리미티드 패스를 살껄 그랬나 보다. 몇불 더 주면 살 수 있는 거였는데. ㅋㅋ

처음에 탄것은 X-screm 이었나?? 이름은 하나 빼고는 잘 기억 안난다. 시소 같이 생긴 놀이기구인데.. 건물 밖으로 놀이기구를 떨어뜨리다가 멈춘다. 놀이기구가 건물밖으로 나갈때... 마치 놀이기구가 사람을 건물 밖으로 던져서 땅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든다.

두번째 탄것은 놀이기구가 건물 밖으로 나가서 뱅글 뱅글 놀려주는 그런 간단한 놀이기구. 처음에는 천천히 돌기 때문에 저 앞사람밖에 안보이지만... 원심력으로 점차 날개가 펴지면 사람들은 거의 그 높은 상공에서 지면을 마주하고 뱅뱅 돌아야 한다. 그 높이에서 오는 공포감.. 오금이 살짝 저린다고 해야 하나?

세번째.. 내가 가장 타고 싶었던 놀이기구중 하나.. 그 높은 상공에서 떨어지는 빅샷!!
롯X월드의 자이로X롭이나 번지X롭과 유사한 놀이기구인데. 사실 번지X롭과 더 유사하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어느순간 하늘높이 솓구쳤다가 자유낙하 한다. 자유낙하 거리가 꽤 되어서 정말 하늘에서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그 짜릿함이란.. 아!! 또 타구 싶다. 번지X롭은 실내이기 때문에 감흥이 덜하지만, 이 빅샷은 그 높은 곳에서 하기 때문에 정말 하늘을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약 1~2초간 느낄수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운행시간이 짧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세 놀이기구 모두 안경을 쓰고 탈 수가 없어서 무척 아쉬웠다. 보다 땅쪽을 또렸히 보았다면 훨씬 더 큰 스릴을 느낄 수 있었을텐데...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반드시... 고글을 챙겨 가야지. ㅋㅋ

옥상에서 찍은 놀이기구의 모습과 풍경을 소개한다. 아쉽게도 혼자 갔기 때문에 놀이기구 타는 모습의 사진은 하나도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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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스트라토스피어를 관람하고 사진을 찍었다. 흠흠..

마지막 사진은 그냥.. 스트라토스피어 인근에서 찍은 하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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