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4. 08:50

라스베가스를 가다.. 베네시안 호텔 편..


드디어 라스베가스의 유명한 호텔들의 사진을 하나씩 올려보려고 한다.

사실 라스베가스에서 제일 처음 본 호텔은 벨리 였지만.. 그다지 특별하지 않았다.

사실 패키지 튜어에서 제공해준 잠자리였기 때문에 뭐.. 특별함을 기대하기 어려운건 사실이다.

패키지 튜어 안에 라스베가스 야경 튜어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다운타운의 라이트쇼였고, 다른 하나는 아직 소개하지 못한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 쇼였다.

다른 하나가 바로 지금 포스팅 하고자 하는 베네시안 호텔이다.

호텔 이름에서 느껴지듯 베네시안 호텔은 베니스의 이미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호텔이다.

카사노바가 건너갔다고 전해지는 통곡의 다리(?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에서 부터 수로? 운하? 를 떠다니는 곤돌라들..

그리고 베니스의 광장을 호텔 안에 그대로 옮겨 두었다.

처음 튜어를 통해 가보았을때는 절로 감탄사가 나왔다.

사실 미국에서 해외 여행을 하지 않아도 라스베가스에서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려고 하던데..

정말 각 호텔마다 각 세계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 하다..

나중에 살펴 보겠지만 미국을 상징하는 뉴욕 뉴욕 호텔이라든가..

이집트를 상징하는 호텔... 유럽을 연상케 하는 엑스칼리버... 로마를 연상케 하는 시저스 팰리스..

파리를 연상케 하는 파리스 호텔.. 등등 수없이 많은 호텔들이 세계 유명 랜드마크를 그대로 옮겨 둔것 같다.

말이 길어지고 있지만...

첫번째로 베네시안 호텔에서 찍은 사진들을 소개 해 보고자 한다.

우선 호텔의 외관부터 살짝 살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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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밖에서 보는 호텔의 이미지는 정말 깔끔하고 유럽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 호텔에서 베니스를 어떻게 옴겨 놓았는지는 지금부터 볼 수 있다.

우선 곤돌라를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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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내부와 외부를 넘나드는 수로 사이로 곤돌라들이 다니는 풍경은 정말 베니스에 온건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게 한다.

물론 베니스에 가본적은 없다. 태클은 사절. 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호텔 내부를 살펴 본다. 호텔에 들어가서 복도를 거닐면... 마치 내가 엄청난 귀족이 된듯한 착각이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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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 호텔이 정말 놀라운 것은 이것이 아니다. 바로 광장을 호텔 내부에 꾸며 놓은 것이다. 말로 하면 느낌이 잘 안온다. 직접 눈으로 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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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정말.. 참 인상적인 호텔이다.. 이 호텔로 인해 베니스를 가봤다라는.... 느낌보다는...

정말 베니스에 가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아무래도 이 호텔 때문에 많은 미국인들이 베니스로의 여행을 꿈꾸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이 호텔의 광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 한가지와 복도 사진 한장을 더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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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태리의 명물.. 본젤라또... 아이스크림.. 무지 비싸서 구경만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 찍기위해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누웠다. 십 여장을 찍따가 그나마 괜찮은 사진.. 사실 다 맘에 안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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