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1. 17:03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여행기 제 6 탄
2007. 10. 1. 17:03 in Photo Story/in Malaysia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여행기 제 6 탄
2007년 8월 29일 08시 경.. (말레이시아 현지 시각)
오늘부터 우리는 여행을 시작하기로 한 날
그러다 잠시 재털이가 있는 곳에서 담배를 한모듬 태우고 있는데, 어떤 아가씨가 말을 걸어온다. 카메라 기종이 어떤거냐고 물어보는 그런 질문... 니콘 D70이라고 대답하고, 카메라에 대해 관심이 많냐고 물으니, D40이나 D40x 또는 D50을 살려고 준비중이란다. 그래서 니콘 카메라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D80 이야기로 흘러가고..
후문으로 나가자 보이는 모습
그곳에서 현지인들이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네명의 사람이 밧줄을 이용해서 큰 사각형 안에 있는 물컵을 꺼내면, 다른 한사람이 그 물컵을 들고 다른 한사람의 말만 들으며 뒤로 걸어 멀리 떨어져 있는 작은 사각형으로 물컵을 옮기는 그런 게임이다. 심판으로 보이는 사람이 스톱워치를 들고 시간을 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시간을 얼마나 단축하느냐가 중요한 게임으로 보였다. 해당 그룹의 단결력을 키우는데 좋은 게임이 아닐런지.. ㅎㅎㅎ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다시 건물에 들어갔다. 우리는 커피빈에 들어가 커피 한잔을 기울이며 약간의 여유를 즐겼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어느
엘리베이터 버튼과 램프.
막상 올라가면 별거 없는 그냥 다리지만..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바람에 빌딩이 흔들려서 인지 다리가 흔들려서 인지 약간의 현기증이 나기도 하고... 함께간 일행은 별로 느끼지 못했지만.. 나는 이리 저리 흔들리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약간 멀기가 날것 같기도 했다. ㅠ.ㅠ
그렇게 관람을 마치고 다시 내려왔는데, 화장실을 가고 싶어졌다. 이런.. 이 건물내에 있는 화장실이 모두 유료다.. 갑자기 막 화가 났다는.. 그래서 꾹 참고 우리는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그러다 보니..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그곳을 향해 뛰어 갔는데.. 전통 그림자극? 인형극? 그런 공연이 있었다. 간단하게 관람을 하고, 건물을 빠져나와 이제 새로운 곳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공연 모습 |
공연에 사용한 인형. |
그렇게 길을 나서.. 택시들이 서있는 곳에 가서.. 다시 흥정을 시작했다. 시간제로 할까? 장소별로 할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흥정을 하였다. 왕궁과 중국 사원, 국립 사원, 메르데카 광장, 센트럴 마켓, 레이크가든, 푸트라자야 그리고 호텔 까지 요금을 흥정해서 시간과 관계없이 200링깃으로 흥정을 마쳤다. 시간으로 따지면 25링깃보단 조금 더 준거지만.. 기사 아저씨 인상이 워낙 좋았기에.. 그렇게 여행을 시작했다. 이 아저씨와 나중에 많이 친해지기도 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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