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8. 17:32

"타짜"를 보고...

타짜 (드라마)
최동훈 감독
백윤식, 조승우, 김혜수 주연



추석 다음날... 왠지 모르게 추석 연휴에는 영화를 한편 보아주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을까?
사실.. 이날.. 다른 영화를 보려고 했지만. 이미 매진이 되어 어쩔 수 없이 선택 했던 영화가 이 타짜이다.
이미 만화로 너무나 잘 알려진 내용이었지만.. 만화와는 너무나 다른 느낌과 구성으로 영화에 빠질 수 있는 그런 영화..
요즘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괜찮게 만들어진 오락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런타임이 무지하게 길어... 후반부로 가면. 약간은 지루해지고. 몸이 피곤해 하는 현상이 발생되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볼 만한 영화였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들어.. 밤 11시에 시작하는 심야영화를 자꾸 보게 되는 군.. ㅎㅎㅎ
그냥..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였던거 같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 주인공 '고니'가 전화를 하는 장면에서.. 왠지 후속편이 나올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영화.. 후속편이 나오면.. 영화를 보러 가야 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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