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18. 16:37
동심 in 분수
2009. 6. 18. 16:37 in Photo Story/in Chuncheon, Gangwon
얼마전 공지천 인근 분수대에서 찍은 사진들...
더운 날씨에 열심히 분수대를 뛰어 다니며 온 몸을 흠뻑 적시는 아이들이 부럽다.
눈은 좀 뜨지 그랬니?
몸에 물 묻히기는 싫고.. 공에만 물 묻히려고.. 열심히 노력중인 아이.. 결국 다 젖드만..
너무나 시원해 보이는 표정.. 나도 추워진다.
온몸으로 물을 맞는구나.
얘야~ 몸 숙여도 젖는거 똑같아~
나도 확 들어가고 싶었지만....
옷 젖으면?
카메라는?
사람을의 시선은?
너무나 생각이 많다... 아이들처럼 단순하게 생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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