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28. 18:17

샌프란시스코를 가다..

벌써 미국을 다녀온지 한달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포스팅 하다니...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대략 10개의 글을 포스팅 해야 사진이 다 정리가 될듯.. ㅠ.ㅠ

마땅히 잘 나온 사진이 없어서.. 그보다 적어질 수도 있겠지만서도.. ㅎㅎ

난생 처음으로 팩키지 여행이라는 것을 해보게 되었다.

미국에서 논문 발표할 일이 있어 비행기표를 알아보다가... 성수기인 관계로..

비행기 값이 엄청났다.. 근데 팩키지로 끊으면 그보다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를 끊을 수 있어..

본의아니게 팩키지 여행을 가보게 되었다. 대부분 혼자 아니면 2~3명이서 갔던 여행과는 색다른 느낌이다.

편하기는 하다.. 차타고 있으면 알아서 내려서 구경시켜 주니까..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 없이 가는 뻘쭘함이란.. ㅋㅋ

하루쯤 지나고 사람들과 친해져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우연히도 혼자 온 사람들이 5명 정도 되고.. 나이도 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동갑내기도 있어서..

잘 어울릴 수 있었다. ㅎㅎㅎ

제일 처음 도착 한 곳은 트윈픽스였나? 정확인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는.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 센프란시스코의 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이라는데.. 안개가 엄청나게 낀 관계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ㅎㅎ


 그리고 나서 차를 이용해서 시내를 잠시 둘러보고... 그 유명한 금문교... 골든 게이트 브릿지... 를 감상했다.

금문교를 감상하기 전에 워프에 들러 항구의 모습과 기념품 가게도 둘러보고... 배를 타고 금문교 밑을 지나 갔다 온 후, 알카트라즈를 한바퀴 구경했다. "더 롹"이나 "빠삐용"에 등장하기도 한 유명한 감옥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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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도 안되는 시간동안 둘러본 샌프란시스코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둘러보고 싶은 도시다. 얼핏 느낌은 호주의 시드니와 비슷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마디그라 (동성애자 축제)가 열리는 곳이 샌프란시스코이고, 두번째가 시드니다. 그런점에서 유사한 점이 많게 느껴질지도.. 상당히 개방적인 느낌이다. 아마도 히피의 근원지이기 때문일지도... 길거리 곳곳에서는 레인보우 깃발을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호주에서와 마찬가지로 동성애자를 상징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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