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마트에서 추천하는 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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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와인을 사게 되는 곳이 할인 마트죠.. 저는 E 마트나.. GS 마트를 주로 이용하는데..
이거 보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와인, 가격은 가볍게… 강렬·향긋… 맛은 풍성하게

(::전문 바이어가 권하는 ‘베스트 와인’::) 봄 탓일까. 와인 소비량이 부쩍 늘고 있다. 백화점이나 할인점들은 최근 와인 특별행사를 열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만큼 와인이 대중화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 하지만 와인은 나라별 생산지별 연도별로 너무나 다양하고, 가 격도 천차만별이어서 어떤 와인을 선택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와인을 선택할 때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 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서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할인점 와인 바이어들이 권하는 1만∼2만원대의 베스트 와인을 소개한다. 도움말은 신근중(이마트), 조용순(롯데마트), 안윤상( 홈플러스)씨가 주었다. ◈프랑스산 와인=‘노블메독’은 프랑스 와인 산지인 보르도 지 방의 메독지역에서 생산되는 정통 프랑스 와인이다. 맛이 톡 쏘 는 듯 강렬한 남성의 맛으로 표현할 수 있다. 균형 잡힌 타닌 성 분이 와인의 깊은 맛을 더한다. 스테이크나 갈비류, 육류요리, 중국, 인도요리에 잘 어울린다. 저렴한 가격대이면서도 프랑스 대표 와인으로 손색이 없다. ‘무통카테’ 역시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인이다. 칸, 청룡 영화 제 공식 와인으로 지정될 정도로 고급와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향과 맛이 깊고 끝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칠레산 와인=최근 와인시장에 나타난 큰 변화중의 하나가 칠레 산 와인의 부상이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뒤 칠레산 와 인 수입이 늘고, 또 가격도 저렴해 일반인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칠레 발두지사에서 생산한 ‘발두지 카베네쇼비뇽’은 잘 익은 자두향과 나무냄새가 조화를 이룬 맛이 일품이다. 칠레산 와인이 가볍다는 생각을 깨뜨리는 드라이한 맛으로 마니아층을 두껍게 형성하고 있다. 부드러운 맛의 ‘35사우스카르미네르’는 남위 3 5도 천혜의 조건에서 재배한 포도를 숙성시켜 균형잡힌 맛을 내 는 와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스테이크류의 구운 고기와 잘 어 울린다. ‘산타리타120 카버네쇼비뇽’은 풍부한 과일향과 잘 짜여진 타 닌을 지닌 대표적인 칠레와인이다. 일교차가 상당히 높은 기후와 충적토 층으로 이루어진 토양에서 전통적 방법으로 재배된 5년 또는 그 이상된 수령을 가진 포도 나무만을 선별, 블렌딩 한 제 품이다. 삼겹살이나 파스타와 궁합이 잘 맞는다. ◈호주산 와인=‘옐로테일 시라즈’는 세계적으로 호주산 와인을 알린 와인이다. 숙성기간이 오래지 않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여성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 이 와인은 미국에 서 호평을 받아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고추장 불고기나 양념통닭과 잘 어울린다. ‘제이콥스 시라즈카 버네’도 국내에 널리 알려진 와인이다. 풍성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 로 초보자가 시작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와인이다. ◈이탈리아·미국·뉴질랜드산 와인=이탈리아산 ‘빌라무스카테 화이트’는 알프스 산맥의 피어몬테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 초 보자들이나 여성들이 즐겨 찾는 와인이다. 달콤하고 산뜻한 맛으 로 와인 초보자 및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누드 와인이라는 별 명답게, 깔끔하고 세련된 병 모양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샐러드 케이크 떡 등과 잘 어울린다. ‘콜롬비아 크레스트 그랜에스테이트 멜롯’은 미국 서북미 워싱 턴주 와인. 멜롯(포도 품종 중 하나)의 생육에 이상적인 토양과 기후를 간직하여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멜롯 품종 특유 의 부드러움이 잘 드러나는 와인이다. ‘빌라 마리아 PB 쇼비뇽블랑’은 세계적인 쇼비뇽 블랑 와인 산 지인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와인이다. 소비뇽 블랑은 샤르도네 와 함께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청포도 품종이다. 오렌지·파인애 플·자몽의 과일향이 많이 느껴지며, 오크 숙성을 시키지 않아 청량감이 배가됐다. 생선, 해산물, 회 등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