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4. 09:48

가을 단풍이 시작되다.. (Duluth Story 6.)

 지난 주말에 차를 산 기념으로다가 북쪽으로 올라가 단풍 놀이를 즐기려고 했다. 잠깐 학교에 들려서 일을 보고 출발하는데.. 느낌이 안좋다.. 그러더니 차가 이상함을 느꼈다. 브레이크가 말을 잘 안듣는다. 너무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 이상함을 감지하고 계획을 바꿔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브레이크를 계속 확인해 보았지만 역시나... 375불짜리 차가 모 그렇지.. ㅎㅎ 브레이크를 손봐야 하는군.. ㅋㅋ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니.. 좀 억울하다.. 그래서 근처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 이름은 링컨 파크.. 사실 공원이긴 하지만 공원 위쪽으로 하이킹 코스가 조성된 나름 등산 코스다.. 숲속을 거닐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카메라를 둘러매고.. 한바퀴 돌고 왔다. 그러면서 찍은 사진들을 몇장 소개해 볼까나? ㅋㅋ

 몇장이라고 했지만.. 사진을 꽤나 많이 찍었다. 얼추 추려보니 80장 가량 되는거 같다. ㅎㅎㅎ 그럼 한장 한장 소개를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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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사진을 다 올려 놓았다. 하지만 여기서 이렇게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는게 쉽지는 않다. 워낙 인터넷이 빨라서.. ㅠ.ㅠ 미국내에 있는 웹사이트에 접속할때는 느리다는걸 모르겠는데.. 한국쪽에 접속하거나 데이터를 주고 받을때는.. 무지 느리다. ㅠ.ㅠ

 다음부터는 정말 잘나온 사진만 골라.. 골라 올려야지.. 근데. 왜 난 찍은 사진 다 올리고 싶은걸까? ㅠ.ㅠ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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