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5. 04:22

전경 버스.. 상점을 덮치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 사이에 벌어진 촛불 문화제에서...

6월 1일 새벽에 동십자각 인근의 한 상점의 천막을 전경 버스가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날 전경들은 버스의 번호판을 방패로 가리고, 상점 주인이 쳐다 볼 수도 없게 만들어 버리고...

소속 중대를 물어보는 주인의 말에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항의하는 시민들을 버스 안에서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해 채증하였습니다.

천막이 많이 망가졌던데.. 상점 주인께서는 어떻게 보상을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