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로마을에 대하여...

본 글은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91754

에서 퍼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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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나 다음블로그뉴스 같은 포털사이트나 올블로그같은 메타블로그의 블로거들마다
우토로를 이슈화하는데 동참하자는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첨엔 그다지 관심이없어 그냥 지나쳤는데 우토로에 관한 글들이 늘면서
저절로 "우토로'가 뭔지 궁금해지기 시작하네요.

저 처럼 아직도 우토로와 토토로(^^;;)를 헷갈리시는 분,
왜 우리가 우토로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지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뒷북이지만 우토로에 관해 글을 씁니다.
제목이 장난스러운 것도 보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한 짓이니
언짢게 생각하신 분들의 양해 바랍니다.^^;;
 
우토로는
일본 교토부 우지 이세탄초 우토로 51번지에 있는 조선인 강제동원 피해자 마을을 뜻합니다.
예쁜 지명이지만 역사의 흐름 속에 묻혀버린 슬픈 곳 입니다.
광복이후 일본정부의 차별속에서도 조국조차 그들을 저버린 상황에
이제는 그 저주의 땅마저 일본정부에 의해 퇴각명령이 처해진 상황입니다.

일본의 부동산회사에 헐값에 이 마을 팔아버린 닛산자동차와
한화 53억을 요구하는 파렴치한 부동산회사
법원의 판결은 일본인손을 들어주고
협상시간이 다가오는데 여러모금이 이루어졌지만
53억중 20억정도가 모자라는 현실이랍니다.

조국이나 언론보다
블로그스피어를 통해 블로거들의 손에 의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이제라도 잊혀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생긴 점이
제가 블로거인것이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배너달기 운동이나 성금모금이 진행중이니
많은 불로거들의 관심을 바랍니다.

http://www.utoro.net